비트코인 가격이 활황세를 띠고 있다. 이는 미국 금리 인하가 곧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과 현물비트코인 ETF가 곧 승인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의한 것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비트코인 상승 원인과 가격 전망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
비트코인 전망
가상화폐 전문매체인 FX엠파이어의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세가 이달 중으로 5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매수 주문이 매도잔량을 크게 웃돌고 있는 점에 기인하고 있다. 조사기관 인투더블록의 분석에 의하면 20개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에 쌓여 있는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 주문이 3만 6400 BTC에 이르는 반면 매도 주문은 2만 5100 BTC로 매수 잔량의 약 69%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FX엠파이어는 비트코인 시세는 최근 저항선을 돌파해 더 탄력을 받고 있으며 4만 3천 달러 안팎에서 가격대가 형성된 다음 저항선을 돌파하면 5만 달러를 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트코인 가파른 상승세 이어가
최근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일 오전 기준 암호화폐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 이상 오르면서 4만 달러 초반대에 안착한 모습이었다. 또한 최대 4만 2000달러도 터치한 상태라 추가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비트코인은 지난 9월 이후 연이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9월 초 2만 6000달러 안팎이었던 가격을 4만 2000달러 수준까지 올려 세 달 남짓한 기간 동안 가격이 60% 넘게 상승하여 2021년 연말 이후 시작된 기나긴 크립토윈터가 끝나고 다시 활황세를 띠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021년 11월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뒤 지난해 64% 내리며 반토막 넘게 하락했다. 다만 올해는 연초 대비 153% 상승해 지난해 5월 수준을 회복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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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상승 원인은?
코인데스크 US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다가오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과 디지털 자산 펀드로의 유입이 암호화폐 가격 상승을 뒷받침했다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4만 2000달러를 넘어 19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이 뜨거운 이유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현물비트코인 ETF가 곧 승인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기도 하다. 현물비트코인 ETF가 출시된다면 이를 통해 수수료를 낮출 수 있고 비트코인 가격과 유사하게 ETF가치가 유지될 수 있어 시장에서는 현물비트코인 ETF가 출시될 경우 수십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트코인 사는 법(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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