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계좌에서 채권투자가 가능하다고 한다. ISA 계좌를 이용하여 채권을 투자할 경우 절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채권을 활용한 투자 TIP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채권을 언제, 어떻게 투자해야 되는지도 이야기해 보자
최근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채권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주식보다 안전하면서 양호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채권이 유망 투자처로 떠오르는 것 같다. 또한 중개형 ISA 계좌에서 채권 투자가 가능해 짐에 따라 ISA 계좌를 통해 채권 투자도 하고 절세 혜택을 누리려는 투자자가 증가하고 있다.
ISA 계좌로 채권투자 시 효과
ISA 계좌로 채권투자 시 비과세 초과분에 대해 9.9%의 분리과세를 적용받기 때문에 일반계좌보다 절세 효과가 있다. 채권투자로 600만 원의 이자수익이 발생했을 경우 일반계좌, ISA 계좌, 서민형/농어민형 ISA계좌 간 절세금액을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 계좌종류 | 일반계좌 | 일반형 ISA | 서민형/농어민형 ISA |
|---|---|---|---|
| 세금 계산 | 6,000,000 원 X 15.4% | 2,000,000만원 비과세 4,000,000 원 X 9.9% |
4,000,000만원 비과세 2,000,000 원 X 9.9% |
| 세금 | 924,000 원 | 396,000 원 | 198,000 원 |
| 절세 금액 | - | 528,000 원 | 726,000 원 |
채권을 활용한 투자 TIP
채권을 활용한 투자 TIP을 이야기하면 다음과 같다.
1. 3개월 이표채로 매달 수익 기대 가능
2. 매월/분기/반기마다 나오는 이자를 재투자하여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3. 표면금리는 낮고 매수금리가 높은 채권을 매수하면 과표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즉, 표면금리에 따라 세금이 계산되기 때문에 표면금리는 낮고 매수금리가 높은 채권을 매수하면 수익대비 낮은 세금을 내는 절세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즉, 채권은 채권이자에 대해서만 세금을 내고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기 때문에 표면금리는 낮고 매수 금리가 높은 채권을 사는 것이 유리하다.
채권투자방법 및 채권 금리 관계 총정리
채권투자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이 금리에 따른 채권 가격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채권투자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중개형 ISA계좌를 이용한 채권투자 시 장점에 대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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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언제 어떻게 투자할까?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 가격은 떨어지고,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가격은 올라간다. 따라서, 금리 상승으로 채권가격이 떨어질 때는 만기까지 보유하면서 원리금을 상환받는 전략이 유리하며 금리 하락으로 채권가격이 올라갈 때는 만기 보유하면서 이자를 받거나 기존에 샀던 가격보다 비싼 가격에 매도하여 이자+매도차익까지 얻는 전략이 유리하다. 한국경제신문의 기사를 보면 삼성증권 마스터 PB인 우은영 씨는 “20여 년간 채권 투자를 해왔지만 만기까지 보유해 본 적이 없다”며 “통상 만기가 10~30년인 장기 채권을 사들인 뒤 6개월~1년 만에 팔아 10% 안팎 수익률을 낸다”라고 했다. 그는 “채권은 빨리 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금리가 높을 때 할인받아 사는 게 유리한 투자상품”이라며 “국채의 경우엔 원금과 이자가 보장돼 안정성이 높은 만큼 경기 순환세를 보면서 시간을 투자하면 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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