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고금리 장기화가 기정사실화 되면서 국내도 당분간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 푼이라도 더 이자를 받으려는 알뜰족과 주식과 가상화폐 사이에서 투자 기회를 엿보는 사람들이 파킹통장으로 몰리며 파킹통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늘은 주요 파킹통장에 대해 정리해 보고자 한다.
내용 요약
- 고금리 장기화로 파킹통장 관심 높아져
- 파킹통장 비교
- 파킹통장 개설 시 20일 제한은 조심해야
고금리 장기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고금리 장기화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지난 25일 4.5%를 상향 돌파하는 등 시장의 보수적인 신호가 지속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미국과의 금리차를 고려할 때 미국의 금리를 따라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서울아파트 분양시장이 활기를 띄면서 가계주택담보대출의 소요도 높아지는 등 시장에 공급된 유동성을 줄여나갈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고금리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파킹통장 관심 높아져
앞에서 이야기한 고금리의 장기화로 인해 조금이라도 높은 이자를 받으려는 알뜰족은 추가 금리가 오를 때까지 파킹통장에 자금을 넣어두면서 최적 투자시점을 조율하고 있다. 또한, 주식시장이나 가상화폐 등에 투자를 하는 투자자도 파킹통장에 자금을 예치한 후 최적 투자시점을 조율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조금이라도 이자를 더 받으려는 투자자들에게 파킹통장은 최적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시중 파킹통장 정리
현재 시중에서 투자자들에게 인기 있는 파킹통장을 정리하면 아래 표와 같다.
상품명 | 저축은행명 | 비고 |
---|---|---|
OK읏백만통장2 | OK저축은행 | 100만 원까지 연 5% |
M-Dream Big 파킹통장 | DB저축은행 | 5000만 원까지 최고 연 4% |
Fi 커넥트 통장 | 다올저축은행 | 2000만 원까지 최고 연 4% |
NH Fic-One 보통예금 | NH저축은행 | 1억 원까지 연 3.8% |
삼삼한 파킹통장 | BNK저축은행 | 5000만 원까지 연 3.6% |
사이다뱅크 입출금통장 | SBI저축은행 | 1억 원까지 연 3.5% |
파킹통장 20일 제한은 조심해야
파킹통장은 입출금통장의 한 종류로서 대포통장 방지 규정에 따라 '20일 제한'에 걸리게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기존에 거래 기록이 없던 금융사에 새로 파킹통장을 개설한다면 영업일 기준 20일이 지나야 또 다른 곳에 파킹통장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개 파킹통장을 만들 예정이라면 계좌 개설 순서를 잘 따져보아서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방향으로 개설하여야 한다. 또한, 파킹통장은 매일 자정 최종 잔액에 대해 계산된 이자에 대해 지급 시기는 금융사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자 지급 시기도 잘 따져보아야 한다.
파킹통장 잔액은 다른 예·적금과 마찬가지로 예금자 보호 대상이다. 금융사별로 1인당 5000만 원까지는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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