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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재테크

케이뱅크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연 3%대)

by 상생재테크 2023. 10. 5.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주택담보대출 최저금리를 하루 만에 0.31% 포인트 내리며 다른 금융권과 달리 연 3%대 주담대를 판매하는 유일한 은행이 되었다.

 

내용 요약

  • 케이뱅크,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 시중 은행 중 유일한 3%대 주택담보대출 금리 제공
  • 케이뱅크, 대출부실우려 완화를 위해 주담대 상품 판매 주력
  • 고금리 장기화는 여전히 우려스러워

 

케이뱅크-주택담보대출-금리-인하
케이뱅크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케이뱅크의 시중은행과 상반된 행보

케이뱅크가 하루 만에 금리를 0.31% 포인트 인하하면서 연 3%대 주택담보대출을 재판매하고 있다. 케이뱅크의 이번 금리 인하가 주목받는 이유는 시중은행이 국내외 채권금리 급등에 따른 조달비용 상승으로 주담대 금리를 올리고 있는 것과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케이뱅크 금리인하의 이면

전무가들에 의하면 케이뱅크가 시중 은행과 상반된 행보를 보이는 이유는 중·저신용자대출 확대로 인한 대출 부실화에 대비하기 위해 안정적 수익원인 주택담보대출 영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는 관측이다. 케이뱅크는 변동금리형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를 3.83~5.81% 까지 인하하였다. 이달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최저금리를 연 3%대로 측정한 곳은 케이뱅크가 유일했다.

 

고금리 장기화, 가계 소비여력 약화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가계, 기업, 자영업자 빚 또한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어 고금리가 경제위기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근래에 가계대출 증가폭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미 수년간 코로나19와 경기 부진의 충격을 대출로 버텨온 자영업자 중에선 더 이상 원리금을 감당하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결국, 가계부채 확대와 고금리 장기화는 가계의 소비 위축으로 이어져 경기 회복에 찬물을 끼얹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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