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인도 펀드·ETF (나의 투자수익률은?)

미국과 중국의 갈등으로 인해 중국은 글로벌 공급망에서 점점 배재되고 있다. 중국의 대체국으로 인도가 자연스럽게 부상하면서 인도에 자금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인도에 투자하는 인도펀드 및 인도 ETF의 수익률이 급등하고 있다.

 

 

인도 펀드 및 ETF의 3년 평균 수익률 9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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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펀드·ETF 수익률 상승 중

 

미국과 중국의 갈등으로 인도가 중국의 대체 생산기지로 부상하면서 인도펀드 및 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수익률 급등 중인 인도펀드

◎ 3년 평균 90% 수익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인도펀드는 최근 3년 평균 90%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19개 해외 지역형 펀드 가운데 1위다. 베트남펀드 61%, 중남미펀드 52.87%, 북미형 펀드 42.61%, 일본펀드 40.39%의 수익률순을 나타내었다. 반면 중국 펀드는 25%의 손실을 나타내었다.

 

▣ 작년까지의 부진을 털어내는 인도펀드

인도 펀드는 지난 2021년 ~ 2022년 부진했지만 올 들어 수익률이 다시 오르고 있다. 미국과 중국 분쟁으로 글로벌 기업들이 인도에 투자를 늘리면서 성장성이 주목받고 있다. 즉, 미국이 중국을 글로벌 공급망에서 배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인도가 중국을 대신하는 새로운 경제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 인도펀드 중 수익률 1위는?

8월 16일 현재 인도펀드 가운데 3년 기준 수익률 1위는 '삼성 인도중소형 FOCUS증권자투자신탁'으로 올해 들어 17.02%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3년 수익률은 133.49%에 달한다. 2위는 '미래에셋 인도중소형포커스증권'으로 3년 기준 131.30%의 수익률을 자랑한다.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의 인도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펀드들의 수익률이 대체로 괜찮았다는 이야기다.

인도펀드 수익률(출처: 펀드슈퍼마켓)

 

▣ 상장지수펀드(ETF)는?

ETF에서는 'TIGER 인도니프티 50'이 주목받고 있다. 이 펀드는 지난 4월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320억 원을 기록 중에 있다. 이 지수는 인도거래소(NSE) 상장 종목 중 유동비율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 종목에 투자하고 있다.

인도ETF 투자 현황

 

위는 KOSEF 인도 Nifty50에 투자한 결과이다. 미래에셋 ETF가 아니라 키움자산의 ETF를 매수하였다.. 언제 시간을 잡아서 두 ETF를 비교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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