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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재테크

시지트로닉스 상장(공모결과 정리, 주가흐름 예측)

by 상생재테크 2023. 8. 2.

시지트로닉스-상장
시지트로닉스 상장

 

시지트로닉스 상장일(8월 3일)이 다가왔다. 시지트로닉스에 대한 기본 회사정보와 그동안 기업공개 절차 및 결과에 대해 이야기하고, 상장일 주가 흐름에 대한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시지트로닉스 회사 정보

◈ 반도체 소자의 개발, 제조, 판매

 

시지트로닉스는 반도체 소자의 개발,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군으로 ESD 소자, Power 소자, Sensor 소자 등이 있다. 매출 비중은 ESD가 전체 매출의 절반이상(56%)을 담당하며, Power 소자가 30%, Sensor 소자가 10% 정도를 차지한다.

시지트로닉스의 최근 연도별 매출, 영업손실, 단기순손실은 다음과 같다.

구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1분기
매출액 120억 155억 145억 36억
영업이익 -34억 -42억 -48억 -13억
당기순이익 -70억 -56억 -44억 -14억

 

 

 

공모 결과

▣ 공모 정보

(희망) 공모가격   18,000 원 ~ 20,000 원
(희망) 공모금액   162억 원 ~ 180억 원
공모주식수   900,000 주
  • 전문투자자: 675,000 주 (75%)
  • 일반청약자: 225,000 주 (25%)
주관사   (주)유안타증권

 

 

▣ 기관 수요예측 결과

  • 단순 기관경쟁률: 1,703:1
  • 의무보유확약비율: 5.7% (1,773개 기관 중 101개 기관 참여)
가격 건수 건수비중 참여수량 참여수량비중
가격 미제시 62 3.50% 40,312,000 주 3.51%
25,000원 초과 251 14.16% 160,142,000 주 13.92%
25,000원 1,392 78.51% 909,365,000 주 79.07%
25,000원 미만 68 3.84% 40,277,000 주 3.50%
합계 1,773 100.00% 1,150,096,000 주 100.00%

 

1,703:01의 나름 괜찮은 기관경쟁률을 보였으며, 기관 제시가격 또한 공모가 상단인 20,000원 보다 25% 높은 25,000원에 결정되었다.

 

▣ 청약 결과

7월 24일, 25일 양일간 진행된 시지트로닉스의 청약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청약 증거금: 2조 5,800억 원
  • 균등배정 주식수: 0.8421주
  • 비례경쟁률: 1,836:1
  • 최종배정수량
    • 기관투자자: 675,000 주(75.0%)
    • 일반투자자: 225,000 주(25.0%)
  • 최종확약 정보: 기관수요예측보다 높은 확약비율 (최종확약: 47.9%)
확약 기간 합계
수량 비중
6개월 확약 77,621 11.5
3개월 확약 208,995 31.0
1개월 확약 31,930 4.7
15 확약 4,614 0.7
미확약 351,840 52.1
675,000 100.00

 

 

▣ 주식매수청구권, 전환사채 출회 여부

  • 상장 이후 출회될 수 있는 주식매수청구권이나 전환사채는 없다.

 

 

 

상장일 주가흐름 예상

▣ 유통가능 물량 확인

시지트로닉스의 상장일 유통가능물량 비율은 다음과 같다.

주주 구성 유통가능 주식 수 지분율
기존 주주 1,638,205 36.36%
기관 투자자 351,840 7.8%
일반 투자자 225,000 4.99%
합계 2,215,045 49.15%

 

 

▣ 긍정적 요소

  • 높아진 확약비율
  • 양호한 수요예측 결과
  • 단독 상장

 

▣ 부정적 요소

  • 유통물량 49%로 적지 않은 편
  • 기존주주의 평단가는 12,000 ~ 16,000원 대로 공모가 대비 괴리율이 꽤 높은 편
  • 최근의 공모주 시장 분위기

 

 

마치며...

시지트로닉스의 상장일 주가 흐름 또한 최근 상장된 다른 종목과 유사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공모주의 상장일 주가가 빠르게 종목의 가치에 맞는 가격으로 자리를 잡아감에 따라 시지트로닉스의 주가흐름도 좋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공모주들의 상장일 주가 흐름이 시초가 대비 하락폭이 크기 때문에 장 초반에 수익을 확정 지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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