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사용처 및 교통카드 지원여부 알려드립니다.

애플페이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지 한 달이 조금 지났다. 어제에 이어 애플페이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자 한다. 이번에는 애플페이의 교통카드 가능여부와 애플페이 결제에 필요한 단말기, 애플페이 사용 시 발생되는 수수료 및 애플페이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애플페이 사용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애플페이 총정리 - 단말기, 수수료, 사용처, 교통카드 지원여부

 

애플페이에 대해서는 이전 글을 우선 읽어보길 추천한다.

 

애플페이, 애플 핀테크 서비스의 시작

 

애플페이 교통카드 지원여부

 

현재 애플페이는 간편 결제 서비스의 핵심인 교통카드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다. 교통카드 서비스를 위해서는 티머니, 캐시비 등 교통카드 업체와의 별도 제휴가 필요하다. 실제로 국내 간편 결제 업계의 선두 주자인 삼성페이의 경우에도 일반 카드결제와 교통카드가 분리 돼 있다.

 

애플페이 설명

애플페이 결제를 위한 단말기는?

 

애플페이 결제를 위해서는 전용 NFC 단말기가 필요하다. 애플페이를 위해 별도의 단말기를 구입하는 부분이 소상공인에게는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상황이었으나 현재는 전용 단말기 없어도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소프트웨어가 나왔다고 한다. 별도 비용을 들여 단말기 구비해야 했던 판매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단말기 없이도 애플페이 결제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애플페이 사용처도 더 늘어날 것으로 생각된다. 이 소프트웨어는 스마트로의 프리페이 앱인데 이 앱에 대해서는 나중에 별도의 포스팅을 할 계획이다.

 

스마트로 프리페이 앱 (출처: 스마트로)

 

SMARTRO

 

애플페이 수수료가 있나요?

 

애플페이 사용에 따른 별도의 수수료는 없다. 매장이나 온라인, 앱에서 애플페이로 결제 시 어떠한 사용 수수료도 청구되지 않는다. 애플페이 결제 시 NFC 수수료가 발생하는 데 이 수수료는 가맹점과 소비자가 아닌 카드사가 부담하는 조건으로 애플페이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애플페이는 삼성페이와 달리 0.1 ~ 0.15% 결제 수수료가 발생한다. 카드사들은 이 비용을 업계가 부담하는 만큼 이를 일종의 마케팅비 등 비용으로 분류해서 원가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애플페이 사용처는?

 

애플페이 사용처는 현대카드 홈페이지에 잘 정리되어 있다. 아래 링크를 참조하기 바란다.

 

현대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