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애플 핀테크 서비스의 시작

애플의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가 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한 달이 지났다. 현재까지 애플페이에 대한 사용자의 반응 및 애플페이 서비스 시작을 위해 애플페이 카드 등록 방법 및 애플페이 사용법에 대해 알아본다.
 

애플페이 핀테크 서비스의 시작

 

애플페이, 애플의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애플의 애플페이가 국내에 상륙한 지 한 달이 지났다. 블룸버그에 의하면 애플은 독자적인 핀테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미래 금융시장’을 위한 인프라뿐 아니라 자체 결제 기술을 구축하고 있다고 한다. 즉, 지금까지 외부 파트너에 의존해 오던 핀테크 부분을 독립하려고 한다고 한다. 애플이 독자 개발하려는 핀테크는 사실상 은행을 아이폰에 집어넣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내부적으로 '브레이크아웃(Breakout)'으로 불리는데, 기존 금융 시스템으로부터 탈피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애플페이의 국내 도입은 도입된다는 소문만 무성하였다. 그러다 금년 2월에 애플과 현대카드가 곧 한국에 애플페이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뜨거운 뉴스가 되었고 3월 21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2023년 3월 7일, 애플은 Apple 뉴스룸을 통해 아이폰 14의 옐로 색상을 발표하면서 애플이 곧 애플페이를 국내에 출시함에 따라, 국내 이용자들은 새로운 아이폰 옐로를 포함한 아이폰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해 온/오프라인 가맹점 및 앱에서 쉽고 빠르고 안전한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애플페이

 

애플페이, 현재까지 반응은?

뉴스에 의하면 국내 애플페이 서비스 시작 당일에는 약 100만 개의 토큰이 발행되었다고 한다. 당일 오전 중으로 약 17만 명 이상이 애플페이 카드 등록을 하였으며 가입자 수가 60만 명 이상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현대카드만 서비스가 가능하지만 타 카드사로 확대되기를 바라는 이용자는 많다. 국내 소비자 조사 결과 신한카드 및 KB국민카드를 현대카드 다음으로 서비스 제공 카드사로 원하는 사용자가 많다고 한다.
애플페이 서비스 첫날에는 등록 지연, 결제 실패 등 각종 오류가 발생하였지만, 현재는 큰 어려움 없이 결재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카드결재

 

애플페이 카드 등록 및 사용방법

애플페이 등록은 아이폰과 카드사 앱만 있으면 가능하다. 애플페이 사용을 위해서는 일단 카드를 등록해야 되는데 이는 아이폰의 '지갑' 앱에서 가능하다. 지갑 앱 실행 후 나타나는 '추가' 버튼을 누르면 된다. 카드 추가를 누르면 카드 등록을 하기 위한 입력창이 나오는데 여기서 등록하면 된다. 현재는 현대카드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만 가능하다. 만약, 현대카드가 등록돼 있지 않다면 현대카드 앱을 받아 등록해야 한다.

애플페이 사용방법은 더욱 간단하다. 애플페이를 가맹점에서 사용하려면 측면 버튼을 두 번 누른 뒤, 아이폰을 NFC 결제단말기에 접촉하면 된다.
애플페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이트를 통해 확인해 보기 바란다.
 

Apple P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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