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일드펀드 혜택 및 다올공모주하이일드만기형펀드 추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하이일드펀드의 출시가 붐을 이루고 있다. 2017년 일몰 된 하이일드펀드의 세제혜택이 5년 만에 부활하면서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상회하는 투자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법 개정에 맞춰 다올자산운용에서 분리과세가 적용되고 공모주 우선배정 혜택이 있는 ‘다올 공모주하이일드 만기형 펀드를 출시하였다.

 

오늘은 하이일드펀드의 혜택 및 다올자산운용의 다올공모주하이일드만기형 펀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하이일드펀드 혜택 및 다올공모주하이일드만기형펀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른 하이일드펀드 출시 봇물

하이일드펀드란 채권(국내 한정)에 60% 이상 투자하는 펀드 중 'BBB+' 이하 채권 등을 45% 이상 편입한 펀드를 말한다. 6월 12일부터 하이일드펀드에 분리과세 혜택을 부여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하이일드펀드가 앞다퉈 출시되고 있다. 2017년 일몰 된 하이일드펀드의 세제혜택이 5년 만에 부활한 덕분이다.

 

분리과세 혜택

 

개정안에 따라 2024년 말까지 하이일드펀드에 가입한 경우 펀드에서 발생한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이 종합소득에 합산되지 않고 원천세율 15.4% 징수로 종결된다. 즉, 현행 세법에선 연간 금융소득 2000만 원 이하에는 원천세 15.4%를 부과하고, 2000만 원 초과분에는 최고 49.6%로 종합과세하지만,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하이일드펀드의 수익은 15.4% 세율로 분리과세한다. 1인당 가입금액 3천만 원 한도로 가입일로부터 3년간 혜택이 적용된다. 다만 세제 혜택을 받으려면 가입 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한다.

 

공모주 청약 혜택

 또한, 공모주 청약의 높은 수익률을 간접적으로 누릴 수 있다는 것도 하이일드펀드의 장점이다. 현행 법령은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 공모주 물량의 5%를 하이일드펀드에 배정토록 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코스닥 종목 우선배정 물량이 5%에서 10%로 상향해 수익률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공모주 우선 배정 혜택은 2025년까지다. 

 

분리과세 혜택 및 공모주 청약 혜택은 일몰 기한이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이번에 부여한 것과 같은 하이일드펀드 세제 혜택은 앞서 2014년과 2017년에도 혜택이 부여된 적이 있는데, 2017년 당시 한 차례 연장됐었던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다올공모주하이일드만기형 펀드 출시

다올자산운용에서 분리과세가 적용되고 공모주 우선배정 혜택이 있는 ‘다올 공모주하이일드 만기형 펀드'를 출시했다. 다올공모주하이일드만기형 펀드는 만기 약 1년 2개월의 혼합채권형 공모펀드다. 중도환매가 불가능한 만기형 펀드로 설정일 이후 거래소에 상장된다. 펀드의 만기와 채권의 잔존만기를 비슷하게 운용함에 따라 금리변동 리스크를 줄이고, 하이일드채권을 70~80% 수준으로 편입해 높은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하이일드채권을 45%~50% 수준으로 편입하는 일반 펀드와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다올공모주하이일드만기형 펀드 누구에게 좋을까?

연간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들에게는 다올공모주만기형 하이일드펀드의 분리과세혜택이 절세에 큰 도움이 된다.

 

다올공모주하이일드만기형 펀드 절세 효과는?

하이일드펀드에 3천만 원을 투자하고 연 수익률 5%(세전)를 가정할 경우 3년간 최대 153만 원의 절세효과가 있다. 또한 연 6%(세전)는 184만 원, 연 7%(세전)는 215만 원의 세금을 아낄 수 있다. 다올자산운용은 2015년과 2016년 ‘다올공모주하이일드펀드’, ‘다올블록딜공모주하이일드펀드’를 출시해 현재까지 운용하고 있다. 펀드의 순자산도 각각 1,326억, 2,438억으로 업계 최대 수준이다. 다올공모주하이일드만기형 펀드 모집기간은 2023년 6월 26일까지며, KB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유진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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