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럼피스킨병에 점점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 김포에서도 소 럼피스킨병 의심 소가 발견됨에 따라 "럼피스킨병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럼피스킨병이란?
럼피스킨병은 소의 전신성 피부병 증상이 특징으로 젖소의 경우 우유량 감소, 가죽 손상, 암소의 경우 불임 및 유산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가축전염병이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의 흡혈 곤충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폐사율은 10% 이하로 낮은 편이지만, 전염력이 강해 국내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10월 20일 충남 서산시의 한 농장에서 최초 확진 사례가 발생하였고, 오늘은 평택 청북읍, 김포, 충남 당진의 한우 농가에서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럼피스킨병 관련주
국내에서 럼피스킨병 관련주로 알려진 기업은 대성미생물, 우진비앤지, 중앙백신 등이 있다. 럼피스킨병은 현재로서는 소에서만 감염이 발생되는 질병이기 때문에 구제역 관련주와 유사하다.
대성미생물
대성미생물은 현재 럼피스킨병의 대장주라는 인식이 심어져 있다. 20일 11.69% 상승하여 종가 11,180원에 장 마감하여 시가총액 425억 수준이다. 어제 시간 외 거래에서도 상한가를 기록하였고, 주말 동안 럼피스킨병이 계속 확산된다면 월요일 장 시작과 함께 상한가 또는 높은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진비앤지
우진비앤지는 코스닥 종목으로 금요일 장 마감까지 별다른 강세를 보이지 않았다. 약 0.91% 하락하며 장 마감하였지만 시간 외 거래에서 상한가를 기록하였다. 우진비앤지 또한 시가총액이 345억 원 수준으로 대성미생물보다 시가 총액이 적은 규모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23일 정규장부터는 등락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백신
중앙백신은 대성미생물, 우진비앤지와는 다르게 시가총액이 1천억 원이 넘는 큰 기업으로 앞의 두 종목과 다르게 무거운 움직임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20일 장 중에도 20일 선에 터치하는 모습을 보였다. 23일 20일 선을 뚫어낸다면 양호한 주가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경제 > 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출금리 비교 (고정금리 vs 변동금리) 및 대출상환 순서 (1) | 2023.10.26 |
---|---|
고금리 적금 우리은행 데일리 워킹 적금 (0) | 2023.10.23 |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일반) 금리 및 한도 알아보자 (1) | 2023.10.21 |
청년전세자금대출 조건 및 금리 안내(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 (2) | 2023.10.20 |
저축은행 금리높은예금 안내(연 4.6%, 6개월) (0) | 2023.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