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전구체 생산업체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2027년 글로벌 톱 5 전구체 회사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밝히면서 그 목표 달성을 위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돌입할 것임을 발표하였다.
내용 요약
-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장 시동
- 11월 8일 일반공모 청약 예정
- 상장가 밴드: 3만 6200원 ~ 4만 6000원
2차 전지 내 전구체란?
전구체는 전기차 배터리를 만들 때 필요한 양극재의 핵심소재로 배터리 원가의 20%, 양극재 원가의 70%를 차지하는 핵심 물질이다. 전구체란 화학반응을 통해 최종 물질인 양극재를 만들기 바로 이전 단계의 물질을 말하는 것으로 전기차용 배터리의 전구체 시장은 사실장 중국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는 상태이다. 국내 업체 중 전구체를 생산할 수 있는 업체로는 현재 에코프로머티리얼즈, 포스코퓨처엠, 고려아연 등이 꼽히고 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2027년 도약목표 발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을 통해 자금을 확보 후 2027년까지 연 21만 t까지 생산능력을 끌어올려 전구체 시장 톱 5 내에 도달한다는 목표이다.
공모 절차 돌입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11월 초 일반공모 청약에 돌입할 예정으로 총 공모주식은 1447만 6000주를 예상하고 있다. 주당희망 공모가는 3만 6200원에서 4만 6000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예상 시가총액은 2조 5천 억에서 3조 2천 억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공동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구분 | 내용 |
---|---|
총 공모주식 | 1447만 6000주 |
주당 희망 공모가 | 3만 6200 ~ 4만 6000원 |
우리사주조합 청약 | 11월 8일 |
일반공모청약 | 11월 8 ~ 9일 |
예상 시가총액 | 2조 5700억 ~ 3조 2700억 원 |
상장 성공 후 수익성 개선 예정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황산화 공정을 개발하고 저 순도 니켈 혼합물을 저렴하게 수입해 고순도로 정련함으로써 전구체의 부가가치를 높여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3, 4 공장을 착공하고 자동차의 본고장인 북미, 유럽 등에도 진출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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