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포스트(엠폭스바이러스(원숭이두창) 지역사회로의 감염 비상)에서 엠폭스 감염경로, 치사율, 증상 및 예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아직 국내에서 엠폭스 확진자가 계속 발생되고 있는 상황이라 이 병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엠폭스 예방 및 행동수칙에 대한 자료를 배포하고 있다. 이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엠폭스 예방 및 행동수칙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엠폭스 예방수칙
우선 엠폭스 의심증상에 대해 먼저 알아보자. 엠폭스의 의심증상으로는 항문직장, 생식기, 구강, 결막, 요도 등의 피부, 점막의 발진이나 궤양/ 항문직장, 생식기 등의 통증/ 발열/ 두통/ 림프절비대/ 요통/ 근육통/ 이급후증/ 무기력증 등이 발생한다.
그럼 엠폭스의 예방수칙은 어떻게 될까? 질병관리센터에서 밝히고 있는 엠폭스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 손 씻기 철저 및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 등 점막 부위 접촉 삼가
의심증상자 접촉 후 비누와 물 사용 손 씻기 또는 알코올 성분 손소독제 사용 - 모르는 사람이나 다수의 상대와 밀접접촉(피부접촉, 성접촉 등) 삼가
- 엠폭스 의심증상자 피부병변(발진이나 딱지 등) 접촉 삼가
- 엠폭스 의심증상자 사용 물품(침구류, 수건, 의복, 세면대 등) 접촉 삼가
엠폭스 의심증상 발생 시 행동 요령
엠폭스 의심증상 환자가 발생 시에는 아래의 행동요령대로 적극적으로 대처하여야 한다.
- 실거주지 관할 보건소나 1339로 즉시 신고하고 방역당국 안내에 따른다.
- 엠폭스 진단 전까지 동거인을 비롯한 주위사람들과 접촉 삼가
침구, 식기, 컵 등 물품을 별도로 사용하고 가능하면 생활공간을 분리 - 철저한 손위생 및 가족, 동거인 등 보호하기 위해 개인보호구 사용
피부병변을 긴소매 및 바지 등으로 감싸 노출 최소화, 마스크 착용, 일회용 장갑 등 - 의심증상자의 쓰레기 및 침구는 별도로 분리하여 관리
확진되면 쓰레기는 폐기물로 별도 분리 배출하고 침구도 별도 세탁 시행 - 애완동물을 포함한 기타 동물과의 접촉 삼가
엠폭스 발생지역 방문 후 주의사항
엠폭스 발생지역을 방문한 후에는 다음 사항에 주의한다.
- 귀국 검역 시 엠폭스 의심증상 있으면 검역관에게 알리기
- 귀국 후 21일간 발열 및 기타 관련 증상 자가 모니터링
마치며...
엠폭스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지역사회로의 전파에 대해 걱정하였지만, 질병관리청에서 자료를 배포하는 것으로 봐서는 지역사회에 전파되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인 것 같다. 우리 모두 엠폭스 예방 및 행동수칙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추가 확산을 막는데 힘써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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