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리볼빙 및 리볼빙 수수료 확인

국내 카드이용객의 리볼빙 잔액이 사상최대치를 넘었다고 한다. 고금리와 경기불황으로 카드 값 상환이 힘들어지자 리볼빙을 통해 연체를 막아보고자 하는 심리로 이해된다. 하지만 리볼빙 서비스를 잘못 이용할 경우 오히려 신용불량자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리볼빙이란?

리볼빙이란 신용카드 대금을 일부만 결제하고 나머지는 다음 달로 이월하는 서비스이다. 당장 이번 달 신용카드 대금 상환이 어려울 경우 리볼빙을 통해 일정 금액만 결제해 연체를 피하려는 방식이다. 즉, 카드값을 나눠서 갚을 수는 있지만, 연평균 16.7%에 달하는 고금리 이자가 가산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카드사별, 신용도별 리볼빙 수수료율 확인

 

빚 권하는 카드사

신용카드사들은 리볼빙 서비스를 이용해 보라고 많은 안내 전화를 한다. 당장 사용하지 않아도 좋으니 신청만 해 두라는 전화도 자주 온다. 하지만 앞에서도 이야기하였지만 고금리 이자가 가산되기 때문에 리볼빙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리볼빙 장단점

신용카드사의 리볼빙 서비스를 잘 이용하면 카드 연체를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잘못 사용할 경우 오히려 신용불량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높은 수수료율 때문)

 

리볼빙, 카드론 대환대 잔액 급증

뉴스에 의하면 고금리 기조와 경기 악화로 신용카드 리볼빙 잔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였다. 그만큼 서민들의 가계상황이 녹록지 않음을 나타내는 수치가 아닌가 생각한다. 리볼빙 잔액뿐 아니라 카드론을 갚기 위해 대출을 다시 받는 대환대출 잔액도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카드사 리볼빙 잔액 급증

여신금융협회에 의하면 지난달 8개 카드사의 리볼빙 이월 잔액은 역대 최대치인 7조 5115억 원으로 전월 대비 419억 원 불어난 수치라고 한다.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도 증가

카드론 대환대출은 카드론을 연체한 차주가 카드사로부터 상환 자금을 다시 대출받아 카드론을 상환하는 대출상품이다.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도 전달보다 1,057억 원 불어난 1조 5,960억 원을 기록했는데 올해 6월 이후 5개월째 연속 증가 치다.

 

리볼빙 서비스 차단 신청해야

리볼빙은  앞에서 이야기하였지만 한 번에 갚아야 하는 부담은 줄어들지만 고금리가 붙는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만약 약정결제비율을 30%로 설정하고 카드 사용액이 매달 300만 원인 경우 이월 되는 채무 잔액은 첫째 달 210만 원, 다음 달 357만 원, 그다음 달 460만 원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최근 일부 카드사들이 '최소결제'와 '일부결제'라는 표현으로 리볼빙을 광고하는 사례가 늘어나거나 카드 가입 시 리볼빙 서비스가 의무 가입인 것처럼 가입을 종용하는 사례가 잦다고 한다.

지금이라도 리볼빙 서비스가 신청되어 있다면 확인 후 반드시 리볼빙 신청을 해지할 것을 추천한다.

카드사리볼빙 및 리볼빙수수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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