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 / 낙인에 대한 설명(예를 들어 자세히)

ELS 투자

 

ELS(Equity Linked Securities, 주가연계증권)에 대해 알아본다. ELS 투자 시 확인할 내용으로는 기초자산, 조기상환조건, 낙인조건 등이 있는데 이 중 가장 중요한 낙인 조건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ELS

ELS는 특정일에 상품이 제시하는 조건만 만족한다면 높은 수익을 안겨주는 투자 상품이다. ELS에 투자하는 사람도 많아 1년에 100조 이상의 자금이 ELS에 투자된다고 한다. 하지만 수익이 큰 만큼 위험도 높은 것이 사실이다. 이 절에서는 ELS 투자 시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ELS 투자 장점

ELS 투자 장점에 대해 알아보자. ELS는 소액으로 주가나 지수 등에 투자함으로 인해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보통 6개월마다 상환기회가 발생하며, 조건을 만족하면 ELS는 종료되고 수익률에 해당하는 금액이 들어온다.

• 다소 높은 수익률
• 최소 3개월마다 주어지는 상환기회(Knock-In) 

 

ELS 투자 단점

ELS 투자 단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장점에서 이야기한 6개월 상환기회는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도 있다. 뜻하지 않게 조기에 상환되었을 때 자금의 운영계획을 다시 마련해야 되니 단점으로 볼 수도 있다.

 

 

 

ELS Knock in 이란?

ELS 투자 시에는 다음항목을 꼭 확인해야 한다.

• 기초자산
• 증권사 신용
• 조기상환 조건
• Knock In (낙인)

이 모든 내용은 수익률 및 손실률을 결정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하지만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낙인이라고 볼 수 있다. Knock In이라는 것은 손실이 발생하는 구간으로 들어간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된다.

 

Knock In (낙인)

아래 그림은 키움증권의 ELS 상품 상세 페이지로 이 ELS는 1년 만기 ELS로 Knock In 조건이 50%이다. 즉, 기초자산인 테슬라, AMD의 주가가 기준일 가격 기준 50% 이하로 떨어지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ELS를 운용하는 동안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가격이 50% 이하로 내려가게 된다면 손실이 발생한다는 뜻이며 이때 손실률은 최소 50%가 된다. 즉, 최대 연 27% 수익이 날 수도 있지만 손실이 발생하면 50% 이상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위 ELS 상품의 경우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조기상환은 기초자산 가격 모두가 조기상환일에 85%, 80%, 70%, 65% 이상이어야 이익이 발생한다. 이 상품의 경우 만기상환 시에는 두 기초자산의 종가 중 어느 하나라도 각각의 최초기준 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위 ELS의 경우 22년 1월 20일이 기준일이었으며, 기준일 및 중간 상환일에 대한 기초자산의 가격은 다음과 같이 형성되었다.

	가격		비율(%)
일시	TESLA	AMD	TESLA	AMD
22.01.20	332.09	121.89
22.04.22(1차)	335.02	88.14	1.008	0.723
22.07.22(2차)	272.24	88.1	0.819	0.723
22.10.24(3차)	211.25	58.7	0.636	0.482
23.1.20(만기)	133.42	70.07	0.401	0.575

 

 

 

표에서 붉은색이 Knock-In이 발생한  상태이다. 1차, 2차 조기상환 시에는 AMD의 주가가 기준치를 만족하지 못해 조기상환에 실패하였고, 3차 조기상환은 두 기초자산 모두 기준을 만족하지 못했다. AMD는 심지어 Knock In까지 발생했다. 마지막 만기일에는 TESLS가 약 -60%의 손실을 나타내었다. 본 ELS의 투자자도 -60%의 손실을 기록하게 되었다.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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