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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재테크

[엔테크] 엔화예금 주의점 및 투자방법

by 상생재테크 2023. 8. 10.

엔화예금 잔액이 1조 엔을 넘는다고 한다. 시중은행의 엔화예금은 이자수익이 발생되지 않아 수익률이 낮은 측면이 있다. 엔화예금의 주의점 및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엔테크 투자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엔화예금 잔액 1조 엔 유지

엔화예금 시 유의점

  • 시중은행 엔화예금은 이자수익 미발생
  • 환차익 수수료 및 현금 입금시 현금취급 수수료 발생
  • 목표 수익률 설정 후 만족 시 무조건 매도하는 것이 유리
  • 이자수익 발생되는 달러나 원화 예금이 도울될수도...

 

엔화 투자자 급증

◈ 엔저 지속으로 인한 영향

 

엔저 현상이 계속되면서 엔화예금에 투자하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 뉴스에 의하면 5대 은행의 엔화 예금 잔액이 지난 6월 이후 두 달 연속 1조 엔을 넘었다.(7월 말 기준 엔화예금 잔액: 1조 3,603억 엔)

5대 은행권의 4월 엔화예금 잔액은 7,689억 엔으로 엔화예금은 4월 이후 급증하기 시작해 6월부터 엔화예금 잔액은 1조 엔을 넘기고 있는 상황이다.

 

 

◎ 환차익을 노린 투자 급증

엔화예금 잔액 급증의 이유는 원·엔 환율 하락으로 환차익을 노린 투자자가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9일 원·엔 환율은 100엔 당 919.1원으로 올해 개장일인 1월 2일 971원 93전과 비교하면 5.4% 떨어진 가격대로 7월 5일에는 897.29원으로 800원대 까지 진입하기도 하였다.

 

▣ 엔화약세의 원인

엔화약세가 지속되는 주요 원인은 제로에 가까운 기준금리를 장기간 유지한 일본은행의 통화정책이다. 최근 2년 동안 세계적으로 빠르게 금리가 올랐지만 일본은행은 0%에 가까운 초저금리를 계속 유지해오고 있다.

 

▣ 엔화 전망

전문가들은 이러한 엔화약세가 조만간 끝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본은행이 최근 통화정책 방향을 수정하면서 사실상 금리 인상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엔화 환차익 투자 시 유의점

◈ 정확한 목표 수익률 설정 필요

 

 

전문가들은 엔화예금 가입 전 환차익을 통한 목표 수익률을 정한 뒤 목표 도달 시 무조건 수익을 확정 지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엔화예금은 이자를 주지 않아 다른 외와예금 투자 대비 수익성이 낮다는 점 유의해야

 

또한, 엔화예금은 예금이자가 제공되지 않고, 오로지 환차익으로만 수익을 내야 되기 때문에 낮은 수익률에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5~10% 수준의 수익률 목표를 정한 뒤 목표수익률 달성 시 추가 상승 가능성이나 보유 기간 등을 고려하지 말고 되팔아야 한다.

 

▣ 엔화 예금 시 발생되는 수수료 주의

엔화 예금 가입 시 투자금에 붙는 수수료도 주의해야 한다. 원화를 엔화로 바꾸고, 다시 원화로 바꿀 때 각각 약 1.75%의 환전수수료가 붙는다. 또한 현찰을 보유하고 있는 엔화를 입금할 때도 약 1.5%의 현찰 수수료가 발생한다.

◎ 각종 수수료 등 고려 시 만족할 만한 수익 달성 어려울지도

 

 

 

▣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서는 달러나 원화예금 추천

엔화예금은 수익률이 환차익으로만 결정되기 때문에 안정적 수익률 확보를 위해서는 달러나 원화예금 가입이 유리하다. 현재 5대 은행의 달러예금 금리(6개월 기준)는 연 5.05~5.21% 정도로 나타난다.

 

 

 

엔화예금-주의점-투자방법
엔화예금 주의점 및 투자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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