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경제

원달러 환율 전망(미국 신용등급 조정, 원달러 환율 상승)

by 상생재테크 2023. 8. 5.

신용평가사 피치의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과 미국의 견고한 고용지표에 의해 원달러 환율이 상승 중에 있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의 급등은 없을 것이나 변동성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 전망에 대해 알아보자

 

 

▶ 피치의 미국신용등급 하향 조정과 견고한 고용시장에 따른 금리 인상 우려로 원·달러 환율 가능성 존재

▶ 당분간 환율 급등 가능성은 없으나 변동성은 클 것으로 예상.


원달러 환율 상승

◈ 환율 1309.8원에 마감

◈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과 견고한 고용지표에 따른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신용평가사 피치가 반복되는 부채한도 협상 대치 등을 이유로 미국의 신용등급을 하향하고, 미국의 견고한 고용지표에 추가 긴축 우려가 더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0.7원 오른 1309.8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6원 하락한 1297.5원으로 출발해 장중 오름세를 보였다.

 

환율-차트
환율 차트

※ 환율이 이평선을 강하게 뚫음으로 한 달 전과 같이 다시 하락할지 상승추세로 반전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피치의 미국 신용 등급 조정

피치는 미국의 신용등급을 기존 AAA에서 AA+로 하향했다. 피치는 반복되는 부채한도 증액을 둘러싼 미국 정치권의 벼랑 끝 전술로 인한 거버넌스 부족, 향후 3년간 예상되는 미국 재정 악화와 일반 정부 부채 수준도 높은 상황을 신용등급 하락의 근거로 제시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글을 읽어 보기 바란다.)

2023.08.04 - [경제/경제] - 미국 신용등급 강등 원인과 미국 정부 반응

 

 

▣ 환율 전망

증권 업계는 환율이 급등할 가능성은 없으나 변동성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가 이어지는 점은 원화 약세의 요인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중국 제조업 경기 둔화로 한국의 수출 회복세가 더뎌질 수 있는 만큼 원·달러 환율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원·달러 환율은 1300원을 돌파하며 원화 약세가 심화됐다. 미국의 견고한 고용 지표에 추가 긴축 우려가 반영됐다"
"견고한 고용시장이 지속될 경우 시장금리와 달러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미래에셋증권 박수진 연구원)

 

 

원달러-환율-전망
원달러 환율 전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