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이버트럭 양산 시작

테슬라 사이버트럭 양산시작

 

테슬라가 전기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의 양산시작을 알렸다.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양산 시작에 대해 알아보고 사이버트럭이 테슬라의 수익성 향상에 도움을 줄지, 그리고 국내에서 인기를 끌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한다.

 

 

사이버트럭 양산 시작

테슬라가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의 생산을 시작했다. 이는 시제품 공개 후 4년만으로, 당초 일론 머스크가 공개한 시제품 제작 시점보다 2년이나 지연된 결과이다. 미국 현지 전문가들은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올해 2,000대가량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트위터를 통한 생산 시작 알려

테슬라는 트위터에 테슬라의 생산공장인 기가텍사스에서 첫 번째 사이버트럭이 만들어졌다는 메시지를 게시했다. 이 메시지에는 기념사진도 함께 올렸는데 사이버트럭 주변으로 작업복을 입은 테슬라 직원 수백 명이 둘러싸고 축하하는 모습이었다. 테슬라이 트윗에 많은 사람들은 기존에 사이버트럭을 주문한 인증 사진을 함께 올렸으며 조만간 차량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사이버트럭 전기픽업 시장 지배할까?

일론 머스크는 지난 5월 주주총회에서 사이버트럭을 연내에 인도할 것이라고 공언하였으며 생산이 시작된다면 연간 25만 대에서 50만 대를 인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의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사이버트럭 2,000대가량이 인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사이버트럭의 생산공정 최적화가 어렵고 구동을 위해 더 큰 배터리 팩 등이 필요해 테슬라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기도 했다.

 

중요한 것은 가격

국내도 마찬가지지만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사전 계약 시 가격에 대한 부분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도 가격은 미정인 상태로 테슬라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얼마의 가격이 책정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테슬라는 가격인하 정책을 통해 전기차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상황이며 국내에서는 모델 Y의 후륜구동을 저렴한 가격에 계약을 받아 모델 Y 대란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이버트럭 또한 가격만 저렴하다면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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