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으로는 처음으로 자동차대출을 출시했다. 그동안 각종 캐피털사나 카드사를 통해 이용하던 자동차대출을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를 통해 받을 수 있어 신차 및 중고차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좋은 기회일 것 같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케이뱅크 자동차대출 상품의 금리, 가입조건, 대출기간 및 대출 한도에 대해 알아본다.
내용 요약
- 케이뱅크 자동차대출 상품 출시
- 현재는 대환대출만 가능
- 신차 자동차대출의 경우 최대 10년까지 가능
- 상환은 원리금균등상환만 가능
케이뱅크 자동차대출 상품 출시
케이뱅크가 자동차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앞서 케이뱅크는 도이치모터스, 차란차와 함께 '자동차금융 혁신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한 바 있는데 이 협약을 통해 케이뱅크는 자동차대출 원스톱 프로세스를 구축 중에 있다. 케이뱅크는 우선 기존 자동차대출을 갈아타는 대환대출만 가능한 상품을 이번에 출시하였고, 올해 안으로 구입자금 목적의 자동차대출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자동차대출 상품안내
대출 금리
케이뱅크 자동차대출의 최저금리는 현재 연 4.75%이며 최고금리는 연 9.75%이다. 일반적으로 최고금리가 연 10%를 웃도는 카드·캐피털사 등 2 금융권에 비해 할부금리는 낮게 책정되어 있다.
대출 가능 기간
케이뱅크 자동차대출의 대출기간은 신차 할부 대출과 중고차 할부 대출에 따라 차이가 있다. 신차 할부 대출의 경우 최대 10년까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기존의 카드·캐피털사의 자동차대출의 할부 기간이 최대 5년이란 점을 감안하면 케이뱅크로 갈아타면 월 납입금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중고차 할부 대출의 경우 기존의 카드·캐피털사와 동일한 최대 5년까지만 가능하다.
대출 추천 대상
현재 2 금융권 자동차할부대출을 보유 중인 고객은 1 금융권인 케이뱅크 자동차대출로 갈아탐으로써 신용점수를 개선할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대출한도
- 기존 자동차대출(신차) 갈아타기: 최대 8,000만 원
- 기존 자동차대출(중고차) 갈아타기: 최대 5,000만 원
대출 상환방식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만 가능
총 평
앞에서 이야기하였지만 2 금융권의 대출을 금리가 낮은 1 금융권으로 대환대출이 가능해 조건이 맞는다면 신청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다만 2 금융권이라고 무조건 1 금융권보다 금리가 높은 것은 아니지 지금 받고 있는 자동차대출의 금리와 케이뱅크 자동차대출의 금리를 잘 따져보아야 한다. 그리고 케이뱅크 자동차대출로 갈아탈 경우 인지세 및 근저당권 말소 비용이 발생되므로 관련 비용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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