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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

정부 유류세 인하 추가연장 검토

by 상생재테크 2023. 9. 15.

원유 공급 차질 우려로 국제 유가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자 유가 인산이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위축 속 물가 상승) 압력을 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10월 말까지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추가연장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용 요약

  • 기재부, 유류세 인하 추가연장 검토
  • 추석 전 생활물가 잡기 총력
  • 장바구니 물가 안정 주력

 

기재부-유류세-인하-추가연장-검토
기재부 유류세 인하 추가연장 검토

 

WTI 선물 배럴당 90달러 돌파

지난 5일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한 브렌트유에 이어 미국 원유 가격의 지표가 되는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의 10월 인도분 가격이 전날보다 1.64달러 오른 배럴당 90.16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이 배럴당 90달러를 넘긴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브렌트유는 이날 런든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이 전날 종가 대비 1.82달러 올라 배럴당 93.70달러로 마감했다.

 

유가상승 배경

유가 상승세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연장으로 올해 4분기까지 상당한 공급 부족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리비아에서 1만여 명이 숨진 대형 홍수가 발생하고, 미국 전략 비축유가 4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 리비아 대홍수
  • 미국 전략 비축유 최저 수준

 

기재부, 유류세 인하 연장 검토

유가상승이 전체 물가를 올리면서 미국 연방 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유가 안정을 위한 정부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아래와 같이 유류세 인하 연장안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높은 국제유가 변동성에 대응해 유류세 인하와 유가연동보조금을 10월까지 연장했으며, 향후 국제 유가 추이에 따라 연장 여부도 검토하겠다

 

장바구니 물가 안정 총력

추경호 부총리는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공공요금의 안정적인 관리도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적극 협조해 요금 인상 요인을 최대한 자체 흡수해 안정적인 지방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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